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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미항공우주국(NASA)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미션 ‘프리마(PRIMA)’ 참여

조회수63 작성자우주항공청 등록일2026-10-02 09:00

우주항공청(청장 오태석)은 미항공우주국(이하 ‘NASA’)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미션으로 선정된 프리마(PRIMA)* 사업에 한국천문연구원(원장 박장현, 이하 ‘천문연’)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.


* PRIMA (PRobe far-Infrared Mission for Astrophysics)는 원적외선을 통해서 우주를 관측하는 NASA의 미션으로 2033년 우주망원경 발사 예정임


프리마는 1.8m 크기 주경과 고성능 원적외선 분광기 및 영상기를 탑재해 가시광이나 근적외선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차갑고 먼지에 가려진 우주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우주망원경으로 은하의 화학적 진화, 은하와 초대질량 블랙홀의 공동진화, 별과 행성계 형성 과정과 물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되는 준대형급(Probe급*) 차세대 원적외선 미션이다. NASA는 새롭게 신설된 준대형급 첫 번째 미션으로 프리마를 선정했으며, 2033년 발사와 5년간의 과학 임무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
* Probe급 임무: NASA의 대형 전략미션(예: 제임스웹 우주망원경)과 중소형 미션(예: 스피어엑스) 사이 예산 상한 12억달러(약 1.6조) 규모의 임무로, 특정 핵심 과학 주제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관측 성능과 높은 과학적 파급력을 목표로 함


한국 연구진은 NASA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(SPHEREx) 국제협력을 통해 축적한 극저온 시험, 분광 검교정, 자료 분석 및 과학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마 미션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다. 특히 천문연은 기존 스피어엑스 분광 검교정에 활용했던 극저온 성능시험 챔버를 한층 개선해 프리마 분광 탑재체 검교정 및 성능 검증을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.


과학 연구에서도 한국 연구진은 스피어엑스의 전천 근적외선 분광자료와 프리마 원적외선 관측자료를 결합한 광범위한 다파장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. 이를 통해 별 형성 영역과 성간물질의 물리/화학적 특성, 원시행성계 원반에서의 물과 먼지 형성과 진화, 폭발적 별생성 은하와 활동은하핵의 성장과 진화 등 주요 과학 주제에서 한국 주도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.


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우주망원경 분야의 연구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, 향후 우리나라가 차세대 우주망원경 미션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.


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“프리마 미션 참여는 NASA와의 우주망원경 협력 네트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미션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”며 “우리 연구진이 세계적 규모의 우주탐사 미션에서 독자적인 과학 연구성과를 내고, 우주과학 분야의 국제협력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
붙임: 프리마(PRIMA) 우주망원경 개요 1부. 끝.